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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재단, 찾아가는 '바른청소교실' 올해 7,500명 확대 실시
2017.03.14
작년 5,200여 명 교육, 올해 서울∙경기지역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대상 300회 무료교육스스로 청소하는 습관 돕는 창의적인 환경교육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샤인임팩트’ 홈페이지 통해 일정 확인 및 신청 가능
풀무원재단이 어린이들에게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바른청소교실’을 올해 대폭 확대하여 7,500명에게 무료로 실시한다. 풀무원재단은 오는 3월 28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한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7년 ‘바른청소교실’ 교육을 서울∙경기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초등학생들이 청소도구로 '먼지공'을 굴리며 쓸고닦기 체험을 하고 있다.
‘바른청소교실’은 어린이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겁게 실천하며, 스스로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나아가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창의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풀무원재단은 ‘바른청소교실’을 2015년 9월 처음 시작하여, 작년 204회 5,266명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지금까지 312회에 걸쳐 7,720명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경기지역 유치부(6~7세) 50회, 초등부 1단계(1~2학년) 130회, 초등부 2단계(3~4학년) 120회 등 총 300회에 걸쳐 7,500명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 바른청소교실 전문 강사가 초등학생들에게 분리수거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풀무원재단의 교육사업 협력단체인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샤인임팩트’의 로하스생활 교육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샤인임팩트’ 홈페이지(www.shineimpact.com)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바른청소교실’은 연령별 수준을 고려하여 3단계로 세분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팝업동화와 청소게임, 체험활동 등을 통해 청소를 ‘놀이’처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 초등학생들이 종이, 캔 등 재활용 종류가 적힌 카드를 활용해 분리수거 체험을 하고 있다.
유치부(6~7세) 교육은 60분 동안 진행된다. 팝업동화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를 통해 청소의 필요성을 알리고 종이, 캔 등 재활용 종류가 적힌 카드로 분리수거를 해보는 활동, 게임을 통한 정리정돈 활동, 도구를 활용한 쓸고 닦는 활동 체험을 중심으로 청소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초등부 1단계(1~2학년) 교육은 90분 동안 진행된다. 유치부 교육과 동일하게 팝업동화, 청소 체험을 통해 청소를 즐거운 놀이로 인식하도록 했다. 또 교재활동을 통해 환기, 정리, 정돈, 쓸고 닦기 등 청소개념과 과정을 익힐 수 있다. 초등부 2단계(3~4학년) 교육은 9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에 맞춰 전문 강사가 들려주는 구연 동화를 통해 청소의 필요성을 배운다. 또한, 교실 안의 먼지를 채집해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보드게임을 통해 청소상식을 익히는 ‘미션’을 수행하며 청소 습관을 익힐 수 있다. 더불어 교재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나 ‘자원순환’ 등 환경에 대한 교육도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 바른청소교실 전문 강사가 초등학생들에게 쓸고닦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바른청소교실’은 다양한 교구로 직접 청소를 해보는 체험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2016년 교육에 참여한 학급 교사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1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재단 이지영 CSR 담당은 "바른청소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청소습관을 길러줘 스스로 로하스생활을 실천하도록 마련된 풀무원재단만의 차별화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바른생활습관을 형성해나가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재단은 2010년부터 ‘바른먹거리 교육'을 8년째 펼치고 있다. 지난해 2만 여명을 교육하는 등 지금까지 3천 회에 걸쳐 7만여 명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했으며, 2020년까지 10만 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풀무원재단이 제안하는 ‘211식사법’ 교육을 추가해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자세히 알릴 계획이다.
[2017년 풀무원재단 바른청소교실 교육 프로그램]
대상
시간
세부 프로그램
유치부
60분
1) 팝업동화 듣기 :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 팝업동화를 통한 청소의 필요성 이해하는 시간2) 분리수거 체험 : 종이, 캔 등 재활용 종류가 적힌 카드로 직접 분리수거를 해보는 체험활동3) 정리정돈 체험 : 게임을 통해 물건을 제자리에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활동4) 먼지공 닦기 체험 : 맙으로 먼지공을 굴리면서 쓸고 닦는 청소방법을 배우는 활동*맙 : MOP, 미세먼지 청소용품
초등부 1단계(1~2학년)
90분
1) 팝업동화 듣기 :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 팝업동화를 통해 청소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2) 분리수거 체험 : 종이, 캔 등 재활용 종류가 적힌 카드로 직접 분리수거를 해보는 체험활동3) 먼지공 닦기 체험 : 맙으로 먼지공을 굴리면서 쓸고닦는 청소방법을 배우는 활동4) 활동북 : 환기, 정리, 정돈, 쓸고닦기 4단계의 청소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교재활동
초등부 2단계(3~4학년)
90분
1) 동화듣기 :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 동화를 통해 청소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2) 먼지채집과 관찰 : 교실 안에 있는 먼지를 채집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시간3) 활동북 : 환기, 정리, 쓸고닦기 4단계의 청소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교재활동4) 정리정돈 체험 : 실재로 사물함을 정리정돈 해보는 시간5) 보드게임 : 보드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청소 실습을 해보는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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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재단, 올해 ‘바른먹거리 교육’ 어린이 대상 2만2,000명 무료 교육 실시
2017.02.28
3월 8일부터 서울 및 수도권, 부산, 광주지역 미취학 아동, 초등학생, 학부모 대상 880회 무료 교육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균형 강조한 ‘211식사법’ 교육 올해 첫 실시
식생활 전문 교육 강사 ‘푸듀케이터’가 직접 방문하여 교육,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
풀무원재단이 어린이 등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인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올해 2만 2천명에게 무료로 실시한다.
풀무원재단은 오는 3월 8일 서울 은평구 은평구립도서관에서 인근지역 초등학생 대상을 시작으로 2017년도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어릴 때부터 건강한 먹거리와 친해지고 균형 잡힌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풀무원재단의 ‘먹거리 조기 교육’ 프로그램이다.풀무원재단은 지난해 2만 여명을 교육하는 등 7년 동안 3천 회에 걸쳐 7만 여명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했으며, 2020년까지 10만 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서울 및 수도권, 부산, 광주지역 유치부(6~7세) 330회, 초등학생(3~4학년) 400회, 초등학생(2~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대상 150회 등 총 880회에 걸쳐 2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풀무원재단에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위탁 받은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의 식생활 전문 교육 강사 ‘푸듀케이터(Food+educator)’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교육신청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www.foodforchange.or.kr)에서 매달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미각 교육, 식품표시 확인 교육, 영양균형 교육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특히, 올해부터 풀무원재단이 제안하는 ‘211식사법’ 교육을 추가해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자세히 알릴 계획이다. '211식사법’은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 ‘지엘(GL, Glycemic Load) 다이어트’의 실천법으로 신선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거친 통곡물을 2:1:1 비율로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법이다.
유치부(6~7세) 교육은 60분씩, 총 2회(120분)로 나눠 ‘영양균형’과 ‘미각교육’을 진행한다.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바른먹거리 송과 함께 율동을 가르치고 팝업북을 이용한 구연동화를 통해 211식사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등 아이들이 즐겁게 바른먹거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미각교육을 위해 오감을 활용하여 식재료를 맞추는 사물탐구게임과 어린이들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실습교육도 실시한다.
초등학생(3~4학년) 대상 교육은 ‘식품표시 확인교육’과 ‘영양균형&미각교육’ 등 90분씩 2회 수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게임과 첨가물 실험을 통해 식품표시 사항에 대한 정보를 알고, 오감을 활용한 미각교육과 간식만들기 활동을 통해 영양균형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올해에는 '영양균형'교육에 '211식사법을 알려주는 내용도 추가했다. 학생들이 영양균형 활동지에 실제 먹는 저녁메뉴를 직접 그려보며 '211식사'를 실천하는지 알아본다.
초등학생(2~4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와 아이를 대상으로 한 바른먹거리 학부모-아이 교육은 1회 90분 수업으로 진행한다.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저녁 밥상 풍경을 학부모와 아이가 서로 이야기하며 가족 간 대화와 소통의 중요성을 느끼고 ‘211식사법’을 적용한 요리실습을 통해 영양균형을 중요성을 배운다.
한편,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의 모든 교육은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지난 해 3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에 참여한 학급의 교사 대상으로 조사한 만족도 조사에서 유치부는 134명 중 97.0% 초등부는 143명 중 99.7%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한, 학부모-아이 교육을 받은 학부모 1,6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는 93.5%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풀무원재단 이지영 CSR 담당은 "올해 8년차를 맞은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조기 식생활교육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이번 교육부터 건강한 식생활과 영양균형을 강조하는 '211식사법'을 추가하여 로하스식생활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년 풀무원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프로그램]
대상
시간
세부 프로그램
유치부
60분/2회
1) 미각(60분) : 오감 감각기관 탐구, 오감활용 미각교육, 제철음식 요리실습, '콩콩맨 구출대작전' 애니메이션 시연, 바른먹거리 율동2) 영양균형(60분) : '콩채요정 도와줘' 동화구연, 영양균형 보드게임, 바른먹거리 송
초등부
90분/2회
1) 식품표시확인(90분) : 식품포장지 표시사항 발표, 유통기한 확인, 원재료명 및 함량, 식품첨가물 실험, 영양성분표 확인, 식품표시 확인 카드게임2) 영양균형 및 미각(90분) : 영양소의 종류와 기능, 영양소 빙고게임, 영양균형 활동지, 오감활용 미각교육, 영양균형 간식 만들기 실습
학무보-아이
90분/1회
1) 건강한 밥상(90분) : 어제 저녁 밥상 풍경 그리기, 가족관 대화와 소통, 식품표시 확인, 오감활용 미각교육, 식재료별 영양소 확인, 요리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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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식생활 교육 ‘211 식사법’으로 실천하세요!
2016.09.01
'건강한 밥상을 위해서는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
풀무원재단은 가정에서 건강한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로하스 식생활’ 교육을 마련하였습니다. 2015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작한 ‘로하스 식생활’ 교육은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211 식사법을 알려주는 교육입니다. 2016년부터는 풀무원재단과 풀무원의 식생활연구실과 이씨엠디 LD센터가 개발한 로하스 식단 ‘슬로우 샤브샤브’를 직접 먹어보는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교육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211식사 클래스’로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는데요.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풀무원재단이 제안하는 211 식사법! 네이버 두콩달 포스트에 소개된 211 식사법을 소개해 드릴 테니 가정에서도 쉽게 실천해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숫자 211
지금 내가 먹는 것이 미래가 된다고 하지요.
그렇다면 한 끼 식사로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그래서 찾아낸 사람들과 자연이 함께 건강해질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숫자 211!
“211 식사란,
채소, 단백질, 통곡식 비율을 2:1:1로 맞춰
영양균형을 이룬 식사입니다.”
211식사로 실천하는 로하스 식생활!
*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란
나와 후손, 지구환경의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생활양식입니다.
211식사는 로하스 식생활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개발된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211식사법은 로하스식사3, 영양균형211,
바른식습관5로 실천할 수 있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실천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로하스식사 3 + 영양균형 211
신선한 채소는 충분하게 ‘2’
채소는 비타민, 무기질, 피토케미컬이
풍부해서 생활의 활력을 주는데요.
다양한 색깔과 종류의 채소를
익힌채소, 생채소로 충분히 먹고,
간식도 되도록 과일류를 드세요.
식사 때마다 채소를 단백질, 탄수화물 양보다
2배로 드시길 권장합니다.
지방이 적은 단백질은 적당하게 ‘1’
근육을 만들어주고 병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단백질!
단백질 식품은 포화지방이 적은
두부, 콩, 계란, 생선 등으로 먹는 것이
건강에 더욱 좋습니다.
거친 통곡식은 알맞게 ‘1’
현미, 보리, 통밀 등 도정을 덜한 통곡식은
식이섬유와 비타민B군이 풍부합니다.
다만, 기존 밥공기의 2/3분량만 드시면 좋습니다.
통곡식 비율은 50%를 추천하지만
통곡식에 익숙하지 않거나 어린아이의 경우
10%~20%부터 천천히 늘려나가길 추천합니다.
채소:단백질:통곡식=2:1:1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겠지요?
바른식습관 5
211비율을 지키셨다면,
바른식습관 5가지까지 실천해야
완벽한 211식사법이 된답니다!
건강한 식사법 ‘바른식습관 5’를 소개합니다.
211식사로 시작하는 로하스 식생활!
채소 2, 단백질 1, 통곡물 1
알맞게, 채소먼저, 천천히, 싱겁게, 8잔의 물!
무엇을, 얼마나, 어떻게 먹을까 늘 고민이었다면,
풀무원이 제안하는 211식사법을 실천해보세요!
‘로하스 식생활’ 교육을 받고 싶으신가요?
학부모를 위한 ‘로하스 식생활’ 교육은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에서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oscom.or.kr)를 확인해주세요.
211 식사법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두콩달의 211식사 포스트를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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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먹거리를 알고, 선택하는 법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2016.08.25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하고 건강한, 바른먹거리를 골라 먹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바람에서 시작한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2010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시작한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이 어느덧 6년을 맞이했습니다. 이제는 서울을 넘어 경기, 부산, 광주까지 찾아가게 된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자세히 들여다봅니다.
2010년,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시작
햄버거, 피자 등 기름기는 많고 영양가는 적은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때부터 자극적인 음식에 길들여지면 어른이 되어서도 바로잡기가 쉽지가 않지요.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아이들이 어릴 적부터 건강한 먹거리와 친해지고, 균형 잡힌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먹거리 조기 교육입니다. 식생활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푸드포체인지와 풀무원재단이 손잡고 유치원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교육을 무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초등학생 대상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현장
2010년 4월, 서울에 위치한 초등학교 3곳에서 시범으로 실시한 바른먹거리 교육이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이제는 서울, 경기, 인천을 넘어 부산, 광주 지역까지 확대하게 되었답니다. 6년 동안 2,200회에 걸쳐 5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바른먹거리 중요성을 알린 풀무원재단. 2016년에는 유치부 300회, 초등부 350회, 학부모-아이 대상 150회 등 총 800회에 걸쳐 2만 명의 아이들을 찾아갑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 무엇을 배울까?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식품표시확인 교육’ ‘미각 교육’ ‘영양균형 교육’ 3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식품표시확인 교육’은 식품의 포장지에 표시된 유통기한, 제조일자, 원재료명과 함량, 그리고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고르기 전에 음식이 언제 만들어 졌는지, 무엇으로 만들어 졌는지,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기른다면 아이들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겠지요.
▲ 식품표시확인 교육에서 첨가물실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미각 교육’은 바른 먹거리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제철식재료를 오감으로 느끼며 자연의 맛을 경험하고 표현하는 교육입니다. 평소 잘 먹지 않는 당근을 손으로 만져보고, 냄새를 맡아보고, 오도독 오도독 깨물며 소리를 듣고 교감하다 보면 어느새 당근은 억지로 먹어야 하는 음식이 아니라 호기심을 일으키는 탐구의 대상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영양균형 교육’은 영양소가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지 이해하고 영양소별로 어떤 음식이 있는지 알아보며 골고루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이 세 가지 주제의 교육이 톱니바퀴처럼 체계적으로 맞물려 바른먹거리 교육이 완성됩니다.
놀이, 실험으로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배워요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연령대에 따라 눈높이에 맞춰 체계적으로 교육을 구성했습니다. 교육은 크게 유치부(6-7세)와 초등학생(3-4학년) 대상으로 나뉘어 있는데요. 유치원생에게는 ‘미각 교육’과 ‘영양균형 교육’이 각각 60분씩 이루어지고, 스스로 식품을 선택하는 나이인 초등학생에게는 ‘영양균형 및 미각 교육’과 더불어 ‘식품표시확인 교육’이 90분 동안 진행됩니다.
유치부 교육은 쉽고, 재미있게 놀면서 바른먹거리와 친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영양균형을 주제로 한 ‘콩채요정 도와줘~’ 팝업북 동화를 들려주고, 바른먹거리 송을 함께 부르면서 아이들이 교육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합니다. 미각 교육에서는 채소를 눈, 코, 입, 손, 귀 오감으로 느낀 점을 친구와 이야기하고, 멸치와 당근으로 주먹밥을 만들어 맛보는 요리활동을 합니다.
▲ 팝업북 동화를 들려주고 있는 푸듀케이터 선생님
초등부 교육에서는 푸듀케이터(Food+Educator) 선생님이 바른먹거리의 뜻을 알려주고, 빙고게임을 하며 건강한 식품을 알아봅니다. 실제 포장지를 가지고 식품표시확인 연습도 하고, 과일향우유와 진짜 과일우유를 만드는 식품첨가물 실험으로 건강한 식품을 맛보고 느껴봅니다.
이렇게 체험, 실험, 재미를 더한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바른먹거리와 친구가 되고 스스로 건강한 음식을 고를 수 있게 됩니다.
바른먹거리 교육 부모와 함께 해요
아이들이 배운 교육을 집에서도 꾸준히 실천하기 위해서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교육을 들으면 효과가 더 크겠지요. 풀무원재단은 교육부와 함께 2012년부터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는 바른먹거리 캠페인 학부모-아이 교육을 시작하였답니다. 초등학생 2~4학년 아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 교육은 1회 90분 수업으로 진행됩니다. 어제 저녁 밥상 풍경을 부모와 아이가 서로 이야기하며 가족 간 대화의 시간을 갖고, 게임과 요리실습을 통해 영양균형과 식품표시 확인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이후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식사 예절까지 배우는 시간을 갖습니다.
풀무원재단의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받고 싶으신가요?
매월 15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http://foodforchange.or.kr)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은 무료이며 바른먹거리 전문강사 ‘푸듀케이터’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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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풀무원재단 2015년 손익계산서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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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풀무원재단 2014년 손익계산서
2015.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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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풀무원재단 2013년 손익계산서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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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풀무원재단 2012년 손익계산서
2013.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