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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풀무원, 국내유일 찾아가는 '바른청소교실' 올해 1만명 대상 무상교육 실시
2018.04.10
서울·경기 외 인천까지 대상지역 확대, 작년 보다 2,000명 늘려 교육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400회 교육, 하반기 초등학교 5~6년 대상 미세먼지 교육 신설
사회적기업 ‘샤인임팩트’ 홈페이지 통해 일정 확인 및 신청, 로하스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 교육
▲ 바른청소교실 전문 강사가 초등학생들에게 분리수거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이 어린이들에게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국내 유일의 찾아가는 환경교육 ‘바른청소교실’을 올해 1만명에게 무료로 실시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018년 ‘바른청소교실’을 인원과 지역을 대폭 확대하여 서울•경기•인천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초등학생들이 종이, 캔 등 재활용 종류가 적힌 카드를 활용해 분리수거 체험을 하고 있다.
풀무원이 지원하고 풀무원재단(이사장 이재식)에서 운영하고 있는 ‘바른청소교실’은 어린이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겁게 실천하며 스스로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나아가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바른먹거리 교육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이라면, 바른청소교실은 바른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이다.
풀무원은 '바른청소교실'을 2015년 9월 처음 시작하여 작년 314회 8,016명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지금까지 626회에 걸쳐 15,736명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경기•인천지역 유치부(6~7세) 100회, 초등부 1단계(1~2학년) 150회, 초등부 2단계(3~4학년) 100회, 초등부 3단계(5~6학년) 50회 등 총 400회에 걸쳐 10,000명을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실시한다.
지금까지 서울•경기 지역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 문의가 늘어남에 따라 인천까지 대상 지역을 확대했다. 또 기존 유치부(6~7세), 초등부 1단계(1~2학년), 초등부 2단계(3~4학년) 프로그램에 이어 초등부 3단계(5~6학년) 교육과정도 새롭게 신설했다.
최근 미세먼지가 환경적, 사회적으로 심각한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를 예방 하고 대응요령을 익힐 수 있도록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 초등학생들이 청소도구 ‘맙(mop)’으로 ‘먼지공’을 굴리며 쓸고 닦기 체험을 하고 있다.
‘바른청소교실’은 풀무원재단의 교육사업 협력단체인 사회적기업 ‘샤인임팩트’의 로하스생활 전문 교육 강사가 직접 교육현장을 찾아가 무료로 진행한다. 대상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담당자가 ‘샤인임팩트’ 홈페이지(www.shineimpact.com)에서 일정을 확인한 후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바른청소교실'은 연령별 수준을 고려하여 4단계로 세분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유치부(6~7세) 교육은 6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팝업동화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를 통해 청소의 필요성을 깨우치고 재활용 종류가 적힌 카드로 분리수거를 해보는 활동을 한다.
또, 게임을 통해 물건을 제자리에 정리정돈 하는 방법을 배우고 도구를 활용해 쓸고 닦는 청소 방법을 배우는 등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 습관을 기른다.
초등부 1단계(1~2학년) 교육은 90분 동안 진행되며 팝업동화, 청소 체험뿐만 아니라 교재 활동을 통해 환기, 정리, 정돈, 쓸고닦기 4단계의 청소개념과 방법을 익히고 청소를 즐거운 놀이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부 2단계(3~4학년) 초등부 1단계보다 심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90분간 진행된다. 로하스생활 전문 강사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를 통해 청소가 왜 필요한지에 대해 배워본다. 또 참가자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청소상식에 대한 미션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청소 습관을 익히고 미세먼지와 자원순환에 대해서도 배운다.
올 하반기에 신설 예정인 초등부 3단계(5~6학년) 과정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미세먼지’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이론과 체험으로 구성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 바른청소교실 전문 강사가 초등학생들에게 쓸고 닦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풀무원의 ‘바른청소교실’은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풀무원이 지난 2017년 ‘바른청소교실’에 참여한 학급의 교사 245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교육 만족도 4.88점에 달하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청소를 해보는 참여 위주의 프로그램 구성이 호평을 받았다.
또 풀무원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을 확산하기 위해 로하스생활 전문 강사 양성 교육을 격월(홀수달)로 진행하는 등 교육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 나가고 있다.
풀무원재단 이지영 사업팀장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로하스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올해 교육인원과 지역을 대폭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와 연령대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바른생활습관을 형성해나가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은 ‘바른청소교실’ 외에도 ‘바른먹거리 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환경과 먹거리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0년 시작하여 올해 9년째 진행 중인 ‘바른먹거리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식생활 전문 교육 강사 ‘푸듀케이터(Food+Educator)’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찾아가 교육하는 풀무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풀무원은 올해 2만 4,000명을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8년 풀무원재단 바른청소교실 교육 프로그램]
대상
시간
세부 프로그램
유치부
60분
1) 팝업동화 듣기 :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 팝업동화로 청소의 필요성 이해 2) 분리수거 체험 : 종이, 캔 등 재활용 종류가 적힌 카드로 직접 분리수거를 해보는 체험활동 3) 정리정돈 체험 : 게임을 통해 물건을 제자리에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활동 4) 먼지공 닦기 체험 : 맙으로 먼지공을 굴리면서 쓸고 닦는 청소방법을 배우는 활동 *맙 : MOP, 미세먼지 청소용품
초등부 1단계
(1~2학년)
90분
1) 팝업동화 듣기 :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 팝업동화로 청소의 필요성 이해 2) 분리수거 체험 : 재활용 종규가 적힌 카드로 직접 분리수거를 해보는 체험활동 3) 먼지공 닦기 체험: 맙으로 먼지공을 굴리면서 쓸고 닦는 청소방법을 배우는 활동 4) 활동북 : 환기, 정리, 정돈, 쓸고닦기 4단계의 청소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교재활동
초등부 2단계
(3~4학년)
90분
1) 동화 듣기 :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 팝업동화로 청소의 필요성 이해 2) 먼지채집과 관찰 : 교실 안에 있는 먼지를 채집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시간 3) 활동북 : 환기, 정리, 정돈, 쓸고닦기의 4단계의 청소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교재활동 4) 정리정돈 체험 : 실제로 사물함을 정리정돈 해보는 시간 5) 보드게임 : 보드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청소 실습을 해보는 활동
초등부 3단계
(5~6학년)
90분
*하반기 '미세먼지 대응교육'으로 진행예정
[풀무원재단 바른청소교실 교육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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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재단, 학부모 대상 ‘로하스식생활 교육’ 올해 2,000명 실시
2017.04.21
올해 미취학•초등부 자녀 둔 학부모, 보육교사 대상 100회 무료교육4월24일 첫 교육,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지엘(GL)다이어트’ 실천법인 2:1:1 식사법을 주제로 이론•실천•체험 교육
▲ 영양균형 ‘211 식사법’
풀무원재단이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인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로하스(LOHAS)식생활 교육’으로 확대, 실시한다.
풀무원재단은 올해 미취학 아동과 초등부 자녀를 둔 학부모와 보육교사 등 2,000명을 대상으로 100회에 걸쳐 찾아가는 '로하스식생활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로하스식생활 교육'은 오는 24일 안산시 단원구 ‘근로복지공단 안산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실시된다. 이 교육은 식생활 전문 교육강사들이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집 등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교육 참가신청은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홈페이지(http://koscom.or.kr)를 통해 하면 된다.
풀무원재단은 2010년부터 어린이를 주로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로하스식생활 교육'은 자녀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식생활 교육이다.
▲ 전문 로하스 강사가 학부모들에게 '로하스식생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로하스식생활 교육’은 '지엘(GL, Glycemic Load, 혈당 부하) 다이어트’ 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지엘 다이어트’는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을 말하는 것으로, 풀무원재단이 제안하는 211식사법을 통해 실천할 수 있다.211식사법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 비율로 균형 있게 섭취하여 탄수화물의 과다섭취를 막는 영양균형 식사법이다.
이 식사법은 혈당부하를 낮추어 인슐린의 과다분비를 막음으로써 비만으로 인한 만성질환 등 대사증후군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 식생활 전문가들의 평가다. '로하스식생활 교육'은 ‘지엘 다이어트’의 원리를 이해하고 실천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 <지엘! 뱃살과 건강을 부탁해>’를 주제로 60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교육(25분)과 실천교육(25분), 체험교육(1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교육에서는 영상과 실험을 통해 지엘 다이어트의 개념과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실천교육은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을 지엘 다이어트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211식사법’과 ‘지엘 다이어트’ 레시피를 다룬다. 체험교육에서는 교육참석자들이 요거트와 설탕물 두 종류의 음식을 먹어보고 혈당지수의 변화를 직접 비교해보며 혈당 변화의 원리를 체감할 수 있다.
▲ '로하스식생활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들이 교육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재단 이지영 CSR 담당은 “지엘 다이어트는 일상에서 당흡수를 줄이는 식생활을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어린이의 식생활 습관을 가르치는 학부모와 보육교사들에게 지엘 다이어트 식사법을 전파하기 위해 올해 교육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재단은 어린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2010년부터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지난해 2만여 명을 교육하는 등 지금까지 3천 회에 걸쳐 7만여 명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했으며, 2020년까지 10만 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또 어린이들에게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바른청소교실'도 2015년 시작하여 지금까지 312회에 걸쳐 7,720명에게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올해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7,500명에게 무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로하스(LOHAS) : 로하스(LOHAS)는 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건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생각하며 사는 의식 있는 생활양식'을 뜻합니다.
[참고1] 2017년 풀무원재단 '로하스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 <지엘! 뱃살과 건강을 부탁해>
교육내용
이론
25분
- 지엘(GL) 다이어트 개념과 원리 - 지엘(GL) 다이어트 교육영상 시연
실천
25분
- 채소, 탄수화물, 단백질을 지엘(GL) 다이어트식으로 먹는 실천법- 211식사법, 지엘(GL) 다이어트 레시피 소개
체험
10분
- 음식섭취 후 혈당지수 비교체험
장소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어린이집
시간
60분
대상
0~40대 학무보, 보육교사
비용
무료
신청방법
홈페이지 예약 (http://koscom.co.kr)
[참고2] 풀무원재단 '로하스식생활 교육' 현황
구분
2015년
21016년
2017년(계획)
교육횟수
29회
54회
100회
교육인원
406명
850명
2,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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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를 놀이처럼 배워요! ‘바른청소교실’ 현장에 가다
2017.04.19
청소하기 좋아하는 사람 손~! 내방 청소를 직접 하는 사람 손~!
아이들이 머뭇거립니다.
아이들은 청소를 귀찮아하거나 부모님이 해주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풀무원재단의 바른청소교실은 아이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겁게 실천하며,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교육입니다. 올해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바른청소교실은 국내 최초의 찾아가는 청소습관교육으로 선생님과 부모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답니다.
바른청소교실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청소습관을 익히는지 서울의 한 초등학교 3학년 교실로 함께 가보시죠!
청소는 왜 해야 할까요? ‘로하와 샤인맨 이야기’
‘샤인맨이 떴다!!’
바른청소교실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이야기 속에서 청소를 싫어하는 로하가 등장합니다. 지저분한 로하의 집에 놀러 온 친구들이 방에서 물건을 잃어버리고 로하와 놀기 싫어합니다. 이때 청소영웅 샤인맨이 청소방법을 알려주어 로하가 방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친구들과 다시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입니다. 웅성웅성했던 교실이 이야기가 시작되자 초집중!!! 번쩍 손을 들며 질문에 대답도 잘하고,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귀 기울여 동화를 듣습니다. 로하의 이야기를 통해 청소를 왜 해야 하는지 조금은 이해하게 되었을까요?
▲ ‘로하와 샤인맨’ 동화를 들으며 아이들이 질문에 답하는 모습
청소야, 미세먼지를 부탁해!
청소가 왜 필요한지 이해했으니, 이제 청소를 어떻게 해야 되는지 배울 시간입니다.
바른청소교실이 제안하는 청소의 단계는! 바로 ‘환기-정리-정돈-쓸고닦기’ 4단계! 환기 단계에 들어가기 전에 환기를 해서는 안 되는 날을 체크해야 합니다.언제일까요? 바로 ‘미세먼지가 심한 날’입니다.
바른청소교실에서는 요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가 우리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 알려주고, 대처방법과 청소의 중요성에 대해 배웁니다. 교재를 통해 미세먼지가 무엇이고, 오늘의 미세먼지가 ‘좋음’ ‘나쁨’ 수준인지 선생님과 ‘에어코리아 홈페이지’에 들어가 확인해봅니다. 미세먼지가 ‘좋음’ 수준이면 환기를 해도 OK!
▲ 미세먼지의 개념과 확인하는 법을 배우는 아이들
아이들은 실내에 얼마나 먼지가 많은지 알아보기 위해 먼지를 포집하고 관찰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이 교실 곳곳을 돌아다니며 스티커로 먼지를 콕! 찍어 포집해봅니다.
▲ 교실에 있는 먼지를 스티커로 포집하는 아이들
▲ 포집한 먼지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모습
포집한 먼지를 400배로 확대한 현미경으로 보니! 맙소사!!! 깨끗하다고 생각했던 우리교실에 이렇게 먼지가 가득했네요. 엉킨 실과 까만 벌레처럼 보이는 먼지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주변에 먼지가 얼마나 많은지, 먼지가 어떤 더러운 물질로 구성되어 있는지 본 아이들은 청소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울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 바른청소교실에서는 청소의 필요성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으로 느끼게 해준답니다.
청소 4단계! 환기, 정리, 정돈, 쓸고닦기
‘환기’의 다음 단계는 ‘정리’ ‘정돈’ ‘쓸고닦기’! 3,4학년 어린이들은 활동북으로 청소의 개념과 방법을 자세히 배웁니다.
여기서 잠깐! 청소의 네 단계를 간략히 알아보아요
1단계 환기
창문을 열어 실내를 깨끗한 공기로 채우는 활동
2단계 정리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활동
3단계 정돈
물건의 제자리를 찾아주고 가지런한 상태를 만들어주는 활동
4단계 쓸고닦기
얼룩과 더러운 것들을 깨끗하게 만드는 활동
▲ 교재활동을 통해 청소방법을 배우는 아이들
‘정리’를 할 때는 물건을 무조건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하는 법을 배우고, 재활용으로 자원순환의 과정을 이해해 지구의 건강까지 생각하도록 합니다. ‘정돈’ 단계에서는 내 사물함과 서랍, 책상을 정리하는 법을 배워 나의 공간부터 깨끗하게 유지하도록 유도합니다. ‘쓸고닦기’에서는 우리 이웃과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숨은 샤인맨’을 찾고 감사편지를 적는 시간을 갖습니다.
실제로 청소를 해볼까요? 즐거운 실습시간!
40분의 이론시간이 끝나고, 이제 본격적으로 청소를 해볼 시간입니다. 이론시간에 배운 대로 나의 공간인 사물함 먼저 정리해볼까요?
▲ 실습시간에 사물함을 직접 정리정돈해보는 아이들
아이들이 사물함을 정리한 뒤 선생님이 사물함을 보며 학용품은 상자에 넣고, 자주 보는 책은 앞에 배치하는 등 더 깔끔하게 정리정돈할 수 있는 팁을 알려줍니다. 자~ 모두 이렇게 깔끔하게 계속 쓰기다! 약속~
▲보드게임 미션 ‘양말정리 올림픽’을 수행하는 아이들
마지막으로 청소개념 퀴즈 맞히기와 미션에 따라 청소실습을 해보는 보드게임 시간입니다. 모둠별로 주사위를 던지고 보드판에 적힌 미션을 수행하면 ‘샤인에너지’를 얻는데요. 게임이 끝난 후 샤인에너지로 ‘샤인맨’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을 살 수 있다고 하니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미션에는 ‘청소구호 외치기’ ‘퀴즈 맞히기’ ‘어질러진 양말정리 하기’ ‘미세먼지 청소도구로 쓸고닦기’ 등이 있어 아이들이 그동안 배운 개념을 정리하고, 청소를 놀이처럼 재미있게 실습해볼 수 있습니다.
▲ (좌) 미세먼지 청소도구로 쓸고닦기 실습을 하는 아이들
(우) 보드게임에서 모은 샤인에너지로 아이템을 사서 꾸민 ‘샤인맨’
청소의 개념과 방법을 꼼꼼하게 배우고 즐거운 실습까지 해본 아이들! 아이들은 수업이 끝나도 쭉~ 나와 가족,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청소영웅이 되겠다고 도장 꾹~! 다짐을 하며 바른청소교실을 마무리하였습니다.
▲ 앞으로 샤인맨처럼 청소를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문’을 쓴 아이
청소를 ‘노동’이 아닌 ‘놀이’처럼 재미있게 청소습관을 길러주는 ‘바른청소교실’ 어떠셨나요?
아이들처럼 나도 샤인맨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신가요?
바른청소교실은 올해 12월까지 계속됩니다. 교육을 원하시면 풀무원재단의 협력단체인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샤인임팩트’ 홈페이지로 신청해주세요. 우리 아이들이 모두 재미있게 청소하고 건강해질 수 있는 그날까지 바른청소교실 선생님이 찾아가겠습니다~!
풀무원재단의 ‘바른청소교실’ 교육을 받고 싶으신가요?샤인임팩트 홈페이지(www.shineimpact.com)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바른청소교실은 무료이며 서울, 경기 지역 6~7세 유치원 어린이와 1~4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찾아가 교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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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재단, 찾아가는 '바른청소교실' 올해 7,500명 확대 실시
2017.03.14
작년 5,200여 명 교육, 올해 서울∙경기지역 미취학 아동∙초등학생 대상 300회 무료교육스스로 청소하는 습관 돕는 창의적인 환경교육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샤인임팩트’ 홈페이지 통해 일정 확인 및 신청 가능
풀무원재단이 어린이들에게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바른청소교실’을 올해 대폭 확대하여 7,500명에게 무료로 실시한다. 풀무원재단은 오는 3월 28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한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7년 ‘바른청소교실’ 교육을 서울∙경기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 초등학생들이 청소도구로 '먼지공'을 굴리며 쓸고닦기 체험을 하고 있다.
‘바른청소교실’은 어린이들이 청소를 놀이처럼 즐겁게 실천하며, 스스로 청소하는 습관을 길러주고 나아가 이웃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워주는 창의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풀무원재단은 ‘바른청소교실’을 2015년 9월 처음 시작하여, 작년 204회 5,266명을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지금까지 312회에 걸쳐 7,720명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서울∙경기지역 유치부(6~7세) 50회, 초등부 1단계(1~2학년) 130회, 초등부 2단계(3~4학년) 120회 등 총 300회에 걸쳐 7,500명을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 바른청소교실 전문 강사가 초등학생들에게 분리수거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은 풀무원재단의 교육사업 협력단체인 서울시 예비사회적기업 ‘샤인임팩트’의 로하스생활 교육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실시한다. 교육 신청은 ‘샤인임팩트’ 홈페이지(www.shineimpact.com)에서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바른청소교실’은 연령별 수준을 고려하여 3단계로 세분화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팝업동화와 청소게임, 체험활동 등을 통해 청소를 ‘놀이’처럼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 초등학생들이 종이, 캔 등 재활용 종류가 적힌 카드를 활용해 분리수거 체험을 하고 있다.
유치부(6~7세) 교육은 60분 동안 진행된다. 팝업동화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를 통해 청소의 필요성을 알리고 종이, 캔 등 재활용 종류가 적힌 카드로 분리수거를 해보는 활동, 게임을 통한 정리정돈 활동, 도구를 활용한 쓸고 닦는 활동 체험을 중심으로 청소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초등부 1단계(1~2학년) 교육은 90분 동안 진행된다. 유치부 교육과 동일하게 팝업동화, 청소 체험을 통해 청소를 즐거운 놀이로 인식하도록 했다. 또 교재활동을 통해 환기, 정리, 정돈, 쓸고 닦기 등 청소개념과 과정을 익힐 수 있다. 초등부 2단계(3~4학년) 교육은 9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초등학교 3~4학년 수준에 맞춰 전문 강사가 들려주는 구연 동화를 통해 청소의 필요성을 배운다. 또한, 교실 안의 먼지를 채집해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보드게임을 통해 청소상식을 익히는 ‘미션’을 수행하며 청소 습관을 익힐 수 있다. 더불어 교재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나 ‘자원순환’ 등 환경에 대한 교육도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 바른청소교실 전문 강사가 초등학생들에게 쓸고닦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바른청소교실’은 다양한 교구로 직접 청소를 해보는 체험활동 위주로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어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2016년 교육에 참여한 학급 교사 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1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재단 이지영 CSR 담당은 "바른청소교실은 어린이들에게 청소습관을 길러줘 스스로 로하스생활을 실천하도록 마련된 풀무원재단만의 차별화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바른생활습관을 형성해나가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재단은 2010년부터 ‘바른먹거리 교육'을 8년째 펼치고 있다. 지난해 2만 여명을 교육하는 등 지금까지 3천 회에 걸쳐 7만여 명에게 무료교육을 실시했으며, 2020년까지 10만 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풀무원재단이 제안하는 ‘211식사법’ 교육을 추가해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자세히 알릴 계획이다.
[2017년 풀무원재단 바른청소교실 교육 프로그램]
대상
시간
세부 프로그램
유치부
60분
1) 팝업동화 듣기 :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 팝업동화를 통한 청소의 필요성 이해하는 시간2) 분리수거 체험 : 종이, 캔 등 재활용 종류가 적힌 카드로 직접 분리수거를 해보는 체험활동3) 정리정돈 체험 : 게임을 통해 물건을 제자리에 정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활동4) 먼지공 닦기 체험 : 맙으로 먼지공을 굴리면서 쓸고 닦는 청소방법을 배우는 활동*맙 : MOP, 미세먼지 청소용품
초등부 1단계(1~2학년)
90분
1) 팝업동화 듣기 :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 팝업동화를 통해 청소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2) 분리수거 체험 : 종이, 캔 등 재활용 종류가 적힌 카드로 직접 분리수거를 해보는 체험활동3) 먼지공 닦기 체험 : 맙으로 먼지공을 굴리면서 쓸고닦는 청소방법을 배우는 활동4) 활동북 : 환기, 정리, 정돈, 쓸고닦기 4단계의 청소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교재활동
초등부 2단계(3~4학년)
90분
1) 동화듣기 : "로하야! 샤인에너지를 찾을 시간이야" 동화를 통해 청소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2) 먼지채집과 관찰 : 교실 안에 있는 먼지를 채집하여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시간3) 활동북 : 환기, 정리, 쓸고닦기 4단계의 청소개념과 방법을 익히는 교재활동4) 정리정돈 체험 : 실재로 사물함을 정리정돈 해보는 시간5) 보드게임 : 보드게임을 통해 재미있게 청소 실습을 해보는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