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지
풀무원재단 바른먹거리 교육 영양사 계약직 모집
2021.01.05
풀무원재단과 함께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운영할 영양사를 모집합니다.
풀무원재단은 풀무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고령자의 영양불균형과 비만문제 해결을 위해 식생활개선 통합 프로그램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충북 음성군 농촌마을 시니어를 대상으로 고령자 맞춤 건강식단, 건강한 먹거리를 활용한 마을밥상, 식생활교육 및 영양상담, 건강기능식품 제공 등의 활동을 합니다.또한, 음성군 보건소와의 연계를 통해 식생활개선 뿐만 아니라 기초건강검진, 건강생활교육(운동, 금연, 치매예방 등)을 추가해 농촌지역 시니어를 위한 건강증진사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풀무원재단과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사업을 함께 할 영양사를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 2020년 12월 24일(목) ~ 2021년 1월 7일(목)■ 고용형태 : 계약직■ 법인 : 재단법인 풀무원재단■ 담당업무1. 시니어 맞춤형 건강식단 개발2. 마을밥상 운영 (주3회)- 식자재 발주 및 관리- 약40인분 식사 준비 (조리봉사자 2명 있음)- 식사 전 건강식생활 Tip, 식재료 효능 및 식단을 소개하는 밥상강의 진행3. 식생활교육 (월1회)- 대사증후군 관리, 뇌건강, 비만관리, 영양균형 식사법 등을 주제로 식생활교육 진행4. 어르신 개별 영양상담5. 성과평가 설문조사 및 분석 지원■ 필요역량 및 지원자격- 전문대졸 이상(식품영양학과 졸업생 우대)- 영양사 자격증 소지자(필수)- 식품/영양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보유하고 있는 자- 음성군 거주자 우대■ 근무지 : 충청북도 음성군■ 근무기간 : 3~11월(9개월)■ 근무시간- 주3회, 일 4시간 근무(월, 수, 금 / 요일 조정 가능)- 오전 9시 ~ 오후 2시(12:00 ~ 13:00 휴게)■ 급여 : 회사내규에 따름.■ 지원방법 : 풀무원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pulmuone.co.kr/)를 통해 지원 바랍니다
-
뉴스룸
풀무원, 바른 식습관 돕는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 본격 실시
2020.02.25
- 과도한 육식 소비 문제점을 짚고, 동물복지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의식있는 먹거리 교육’
- 올해 100회에 걸쳐 수도권 고학년 초등학생 2,500명 대상 무료 교육
- 초등학교 교사 개별 신청, 동물복지 전문 강사 방문해 80분 교육 진행
풀무원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과도한 육식 문제와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의식있는 먹거리 교육’을 올해부터 본격 시작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어린이들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는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을 올해 수도권 고학년 초등학생 2,50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본격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풀무원은 2018년, ‘바른먹거리’의 개념을 ‘나의 건강’에서 ‘지구환경’까지 확장하여 ‘동물복지’를 핵심 사업전략으로 선정했다. 이에 풀무원재단은 2010년부터 식품표시교육, 미각교육, 영양균형교육을 골자로 운영해온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지구환경까지 고려한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을 신설하게 됐다.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은 육식 식습관 개선과 동물복지 개념을 포함한 국내 최초 먹거리 교육이다.
날로 증가하는 육식 소비 문제점을 짚어보고, 일주일에 하루만 고기를 먹지 않아도 ‘나의 건강’뿐 아니라 ‘동물의 복지’와 ‘지구환경’까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 중 ‘닭장 비교체험’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닭의 사육환경을 보여주는 퍼즐 조각을 맞추고 있다.
지난해 수도권 초등학교 고학년 771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바 있는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은 자체평가 결과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을 통해 동물복지에 대한 인지도와 태도를 사전, 사후로 측정한 결과, 긍정적인 방향으로 평균 33% 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교사 만족도는 99.4%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커리큘럼에 대한 ‘흥미’와 ‘학습자료 및 내용’ 긍정적 평가는 100%가 나왔다.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은 풀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초등학교 교사가 식문화교육 전문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 홈페이지(foodforchange.or.kr/home)에서 개별 신청할 수 있으며, 푸드포체인지의 동물복지 교육 전문 강사가 해당 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진행한다.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 중 ‘키워드 토크(토론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건강한 육식 식습관으로
변화된 지구의 미래 모습이 그려진 대형 보자기를 바라보고 있다.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은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은 고기를 아예 먹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며 “어린이들이 과도한 육식 소비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고 보다 건강한 식습관을 스스로 기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라고 밝혔다.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 중 ‘건강한 육식소비 실천 요리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동물복지 달걀과 두부를 이용해 카나페를 만들고 있다.
한편,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동물복지 교육’과 함께 어린이 조기 식습관 교육인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2010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총 5,950회 교육을 통해 142,540명의 어린이에게 바른먹거리 식습관 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1,000여 명 확대한 2만 7,7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서울, 수도권, 부산 지역에서 1,210회에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대상을 확장하여 2015년부터는 학부모와 보육교사,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을, 2017년부터는 농촌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다.
[별첨1] 어린이 동물복지교육 영상자료
https://www.youtube.com/watch?v=oUchp59wBK8&t=11s
[별첨2] ‘동물복지를 고려한 육식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구분
세부활동
시간
1교시
이론
(40분)
1) 닭이 사는 환경 알기
① 닭장 비교 체험
-공장식 밀집 사육과 오픈형 계사 비교 체험
15분
2) 고기를 많이 먹는 것의 문제점 알기
① 영상시청
- 육식 식습관의 문제점과 가축사육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다룬 영상 시청
5분
② 키워드 토크(토론활동)
- 영상에서 나온 육식 위주 식습관의 문제점과 느낀점 토론
20분
휴식
(10분)
쉬는 시간
10분
2교시
체험
(40분)
3) 동물복지를 생각하는 지혜로운 식습관
① 동물복지 인증제도
- 동물복지 개념과 인증조건 알기
- 동물복지 인증마크 확인하여 음식 선택하는 법 배우기
10분
② 콩, 두부, 달걀 등 대체단백질
- 콩의 우수성 설명
- 고기 외에 두부, 두유, 달걀 등 대체가능한 단백질 급원식품 알기
10분
4) 건강한 육식 소비 실천 요리활동
①동물복지 달걀과 두부를 이용한 까나페 만들기
20분
-
뉴스룸
풀무원, 어른들을 위한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올해 3,200명 교육
2019.10.21
- 어린이 먹거리 지도자인 학부모, 보육교사, 영양(교)사, 대학생 대상 155회 교육
- 어른이 먼저 불균형 식습관 개선, 어린이에게 올바른 식습관 심어줄 수 있도록
- 당 흡수 줄이는 식생활 ‘지엘(GL) 다이어트’와 ‘211식사법’ 교육
▲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시간에 강사가 교육생들에게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 '지엘 다이어트'를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풀무원이 어른들을 위한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올해 학부모, 보육교사, 영양사, 영양교사, 대학생 등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약 155회에 걸쳐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은 풀무원이 2015년부터 어린이 식습관 형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먹거리 교육이다. 어른들이 먼저 불균형한 식습관을 개선하여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을 심어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주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행했으나, 어린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는 식품영양학과 및 교육학 등 관련 전공 대학생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풀무원재단이 (사)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대학교 등으로 식생활 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교육 참가 신청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홈페이지(http://koscom.or.kr/) 또는 전화(02-749-0747)로 접수할 수 있다.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은 ‘지엘(GL;Glycemic Load, 혈당부하) 다이어트’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엘 다이어트는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로, 풀무원이 제안하는 ‘211식사법’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211식사법’은 신선한 채소와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통곡물을 2:1:1의 비율로 균형 있게 섭취해 대사증후군 예방을 돕는 영양균형 식사법이다.
총 60분간 진행되는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은 이론(25분), 실천(25분), 체험(1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 교육은 지엘 다이어트 영상 시청과 식품 섭취 후 혈당변화 데이터를 통해 지엘 다이어트의 개념과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실천 교육은 채소, 단백질, 탄수화물을 지엘 다이어트식으로 섭취할 수 있는 ‘211식사법’을 교육한다. 모든 참가자에게 실생활에서 지엘 다이어트를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레시피북을 증정한다.
체험 교육은 혈당변화의 원리를 체감할 수 있도록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식품을 직접 먹어 본 후 혈당변화를 직접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한다.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은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은 어린이 식습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어른들이 먼저 식습관을 건강하게 개선할 필요성을 느껴 실시하고 있다. 높은 탄수화물 섭취량 등 고질적인 영양 불균형 식습관을 어른들부터 바꿔나가도록 교육한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교육을 확대해 어른의 건강한 식습관이 아이들에게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은 참가자들의 교육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지난해 150회에 걸쳐 약 3,000명의 성인에게 건강한 식생활의 가치를 알린 후 실시한 프로그램 평가에서 참가자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3점을 기록했다.
한편,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풀무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조기 식습관 교육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매년 참가 어린이와 교사,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0년 시작한 이후 8년 만인 2018년에 누적 인원 10만 명을 달성하였고, 올해는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를 고려한 바른먹거리 교육을 도입하여 총 2만 6,600명 어린이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시간에 강사가 교육생들에게 당 흡수를 줄이는 식생활 '지엘 다이어트'를 소개하고 있다.
▲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시간에 강사가 교육생들에게 당 흡수를 줄일 수 있는 건강한 한 끼 식사를 설명하고 있다.
▲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시간에 강사가 교육생들에게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식품 섭취 후의 혈당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
뉴스룸
풀무원, 국내 처음으로 동물복지 식습관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 실시
2019.08.29
- 사회적 이슈인 ‘동물복지’를 국내 처음으로 육식 식습관 개선 차원에서 교육프로그램 구성
- 서울 응암초 시작으로 올해 800명 대상 30회 교육 시범실시 후 본격 확대할 계획
- 올해 전체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동물복지 교육을 포함하여 2만6천 여명에게 교육 실시 계획
▲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영양균형 교육' 시간에 5대 영양소에 대해 배우고 있다.
풀무원이 어린이들에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동물복지를 고려한 바른먹거리 식습관 교육을 실시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국내의 대표적인 어린이 조기 식습관 교육인 바른먹거리 교육에 기존의 식품표시, 미각, 영양균형 등 3대 교육 외에 ‘동물복지를 고려한 육식 식습관 개선’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풀무원은 올해 서울 응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인천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5~6학년) 학생 800여 명을 대상으로 30회에 걸쳐 동물복지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말 시범교육 성과를 평가한 후 내년부터 동물복지 바른먹거리 교육을 본격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올해 이 동물복지 교육을 포함한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서울 및 수도권, 부산지역에서 작년보다 1,000여 명이 많은 총 2만 6,6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동물복지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다양한 관련 교육이 있지만, 동물복지를 육식 식습관 개선 차원에서 접근하여 어린이들에게 교육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풀무원의 ‘동물복지를 고려한 육식 식습관 개선’ 교육은 육식 소비의 증가와 육식 식습관 문제점 학습을 통해 올바른 육식 식습관이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지구환경에도 도움이 된다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또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학습과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동물복지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육식을 줄이는 건강한 육식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물복지 식습관 교육은 2교시(90분)로 구성되었다. 1교시(40분)에 동물복지 이론을 탐구하고 10분 휴식 후 2교시(40분)에 체험활동을 한다.
1교시에는 어린이들이 닭 역할을 하는 상황극을 통해 닭들을 비좁은 공간에서 공장식 밀집 사육하는 케이지 사육과 상대적으로 공간 제약을 덜 받는 동물복지형 사육 등 2가지 사육형태를 체험함으로써 그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동물복지 영상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강한 육식 소비 실천은 개인의 건강, 동물들의 사육 환경, 지구환경 모두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도록 했다.
2교시에는 동물복지 인증제도와 고기를 대체할 수 있는 두부, 두유, 달걀 등 대체 단백질 식품에 관해 탐구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동물복지 달걀과 두부를 이용하여 간단한 카나페 요리를 하면서 건강한 육식 소비의 실천에 대하여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풀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인 풀무원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식문화교육 전문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 홈페이지(http://foodforchange.or.kr/)에서 하면 된다.
▲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에서 어린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윤민호 풀무원재단 사무국장은 “풀무원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바른먹거리 교육이 새롭게 동물복지를 고려한 육식 식습관 개선 교육을 도입하여 한층 더 의식 있는 먹거리 교육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매년 교육 인원을 확대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여 어린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재단은 3대 핵심가치인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사회’, ‘건강한 환경’ 가운데 ‘건강한 먹거리’ 실천을 위해 ‘바른먹거리 교육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2010년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 4,788회 교육을 통해 11만 5,624명의 어린이들에게 바른먹거리 식습관 개선 교육을 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교육 대상을 확장하여 2015년 학부모와 보육교사 등 성인 대상의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을, 2017년에는 농촌 지역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별첨1] ‘동물복지를 고려한 육식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별첨2] 어린이 동물복지교육 애니메이션 "고기 속에 숨겨진 비밀..."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oUchp59wBK8
-
뉴스룸
풀무원, 충북 음성군 농촌 마을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음성군 ’건강마을’ 조성 앞장
2019.08.01
- 농촌 지역 초고령사회 맞아 음성군 동음리 마을서 시니어 대상 식생활 및 식습관 개선 무료 교육
- 올해 상반기 수태리 마을서 실시...7월부터 5개월간 동음리 마을 시니어 37명 대상 신규 교육
- 풀무원재단, 2030년까지 충북 음성군 모든 읍·면에 교육 시행 ‘건강마을’ 조성 목표
▲ 올 상반기 충북 음성군 수태리 마을에서 시행된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풀무원이 제공한 건강기능식품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부분 농촌 지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풀무원이 충북 음성군 시니어 주민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국내 최초 농촌 지역 시니어 식생활 개선 사업인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상반기 수태리 마을에 이어 하반기 동음리 마을 시니어를 대상으로 5개월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은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은 농촌 지역 시니어에 올바른 식생활 정보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식생활 개선 사업이다.
풀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 맡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첫해인 2017년에는 충북 음성군 연호동 마을 고령자(60세 이상) 24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였으며, 작년 풀무원재단이 음성군보건소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연호동 마을과 수태리 마을 2개 마을 60명에게 무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풀무원재단은 올 상반기 수태리 마을 교육에 이어 하반기에는 동음리 마을을 신규로 선정하여 시니어 37명에게 무료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군보건소와 협의를 거쳐 선정된 이 마을은 식생활 개선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이다. 작년에는 2곳(연호동 마을, 수태리 마을)을 동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1개 마을씩 진행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한 곳씩 집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도다.
이번 신규로 선정된 동음리 마을에서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총 37명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시니어 맞춤 식단 개발, 식재료 지원, 식사 제공 ‘마을밥상’(50회) ▲시니어를 위한 식생활 개선 교육(5회) ▲운동관리, 치매, 구강건강 등 생활습관 개선 교육(12회) ▲개인별 식생활 문제 진단, 개별 맞춤 식생활 개선 상담(4회) ▲시니어 필수 건강기능식품 지원(5회) ▲기초 건강검진 및 성과 평가(사업 전후 2회)를 운영한다.
풀무원재단은 2030년까지 충북 음성군 모든 읍·면(9개)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바른먹거리 교육을 제공하여 음성군을 ‘건강마을’로 조성한다는 장기목표를 세웠다. 음성군은 풀무원의 두부, 생면 공장 등 핵심 생산시설이 있는 곳으로 풀무원은 음성군에서 지역 밀착형 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진행한 성과 평가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발견했다. 대상자 57명 전원에 체중,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다. 교육 이후 설문조사에서도 ‘매 끼니 싱겁게 먹는다’, ‘되도록 다양한 식품을 요리에 이용하려고 한다’ 등의 항목 점수가 크게 향상되었다.
또 ‘만족도’와 ‘참여권유 의향’ 역시 5점 만점에 각각 4.9점, 4.7점으로 나타나 전반적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임을 확인하였다.
▲ 풀무원기술원 HNRC 김양희 박사가 충북 음성군 수태리 마을의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일대일 건강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풀무원기술원 HNRC 정수현 연구원이 충북 음성군 수태리 마을에서
건강한 식생활관리 방법 전파를 주제로 식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은 “충북 음성군의 연호동과 수태리 마을에 이어 3번째 지역으로 동음리 마을을 선정하고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시행하게 됐다. 기존 2개 마을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동음리 마을 시니어의 건강 증진에 앞장설 것이다”며 “2030년까지 충북 음성군의 모든 읍·면에 혜택을 제공하여 음성군이 ‘건강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재단은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사회’, ‘건강한 환경’ 3대 핵심가치 중 ‘건강한 먹거리’ 실천을 위해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조기 식습관 교육인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2010년 처음 교육을 한 이래 작년 교육 인원이 10만 명을 달성할 정도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학부모와 보육교사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도 2015년부터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
뉴스룸
풀무원, 찾아가는 물환경 교육 ‘바른 물환경 교실’ 대학생 대상 확대 실시
2019.07.18
기존 초등생 대상 ‘바른 물환경 교실’, 올해 대학생 연수로 확대…예비 환경교사 양성
24~25일 양일간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모임방서 2회 진행, 참여 시 수료증 발급
2013년 교육시작 이래 초등생 및 초등교사 대상 총 718회, 17,932명 교육실시...올해 100회 2,500명 목표
▲ '바른 물환경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구본 풍선으로 지구 표면의 육지와 물의 비율에 대해 알아보고 있다.
풀무원이 물의 중요성과 물 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바른 물환경 교실’이 올해 처음 대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2013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해왔던 ‘바른 물환경 교실’을 올해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바른 물환경 교실 대학생 연수’로 확대하여 무료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예비 환경교사를 위한 대학생 연수는 수자원 보존·관리에 대한 이론과 물환경 교육 소개 및 교안, 시연으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바른 물환경 교실 대학생 연수’는 오는 24~25일 양일간 총 2회에 걸쳐 서울 마포구에 있는 청년문화공간JU동교동 모임방에서 열린다. 교육시간은 1,2회차 동일하게 오후 1시30분~5시30분이며, 원하는 일정에 맞춰 신청하면 된다. 총 50명의 대학생(회차별 25명)을 모집하며, 참여시 수료증을 발급한다. 별도 참가비는 없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7월 19일(금)까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foodforchange.or.kr) 공지사항에서 <2019 바른 물환경 교육 대학생 연수 안내>를 눌러 신청할 수 있다. 전화 문의는 푸드포체인지 대표 번호(☎02-323-2116)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은 먼저 환경운동연합 이철재 위원이 강연하는 ‘영화를 통해 본 물환경 이슈’로 시작한다. 물환경 관련 다양한 이슈들을 영화를 통해 살펴보며, 영화 속 배경과 장면을 통해 물환경의 숨어있는 의미와 문제점을 찾아본다. 이어 현장 교육 시연인 ‘찾아가는 바른 물환경 교육’이 진행된다. 푸드포체인지 전문 강사가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 '바른 물환경 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이 강 주변의 땅을 개발하고
물 환경 보존의 책임을 느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바른 물환경 교실’은 물을 많이 사용하는 식품기업이자 샘물 사업을 하는 풀무원이 사회적 책임 의식을 가지고 물의 소중함과 물 환경 보존의 필요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풀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 (사)푸드포체인지와 2013년부터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올 상반기까지 누적 횟수 718회, 누적 인원 17,932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100회에 걸쳐 2,500명 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2018년 사업 성과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교육 전후 물의 소중함 인지, 물 오염을 줄이려는 태도, 샤워할 때 물 절약 행동 등 인지·태도·행동에서 모두 긍정적인 변화를 확인하였다. 이 교육에 대한 교사의 만족도 및 추천도 역시 99%로 매우 높았으며, 흥미로움은 100% 응답을 나타냈다
-
공지
[마감] (재)풀무원재단 재단사업운영 인턴사원 모집
2019.04.04
풀무원재단의 사업 운영을 함께 할 인턴사원을 모집합니다.
■ 모집기간 : 2019년 4월 2일 ~ 2019년 4월 14일
■ 지원구분 : 계약직
■ 법인 : 재단법인 풀무원재단
■ 직무 상세내용
■ 담당 업무
- 풀무원재단 사회공헌사업 운영 및 지원
- 신규사업 개발 및 세부계획 수립
- 사회공헌사업 성과측정 및 실적관리
- 재단 홈페이지 운영 - 기타 재단 운영 관련 업무 ■ 필요역량 및 지원자격 ■ 지원자격 -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재학생 및 휴학생 지원 가능)
- 기업 사회공헌사업 경험 희망자(필수)
- OA활용 우수자(필수) - 영어 커뮤니케이션 우수자(우대) - 어린이 교육자료 개발 경험 보유자 (우대)
■ 고용형태 : 계약직
■ 근무지 : 서울시 강남구 수서동
■ 근무기간 : 1년
■ 근무시간 : 오전 8시 ~ 오후 5시(8시간)
*풀무원재단 홈페이지 : www.pulmuonefoundation.org
■ 지원방법 : 풀무원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pulmuone.co.kr/)를 통해 지원 바랍니다
-
뉴스룸
풀무원, 농촌 지역 고령자 대상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 실시
2019.03.14
시니어 대상 식생활 정보, 건강증진 프로그램 제공하는 국내 최초 식생활 무료 교육
올해 수태리 마을 포함 2개 마을서 실시...기존 연호동 마을은 2년간 우수한 성과 거두며 종료마을밥상, 영양상담, 식생활 교육, 건강기능식품 지원 등 식생활 개선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에 참가한 충북 음성군 수태리 마을 어르신들이 교육을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은 풀무원재단이 맡아 운영하는 국내 최초 농촌 지역 시니어 식생활 개선 사업이다.
우리나라 대부분 농촌 지역이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풀무원이 충북 음성군 시니어 주민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사업을 시행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국내 최초 농촌 지역 시니어 식생활 개선 사업인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3년 차인 올해 음성군 2개 마을 고령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17년부터 농촌 지역 시니어에 올바른 식생활 정보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식생활 개선 사업인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다.풀무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이 맡아 운영 중이다.
▲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에 참가한 충북 음성군 수태리 마을 어르신들이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맞춤형 건강식단으로 구성된 '마을밥상' 식사를 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대소면 수태리 마을과 더불어 신규마을 1곳을 추가 선정하여 2개 마을에서 5개월씩 총 66명에게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지난 2년간 시행했던 대소면 연호동 마을은 뚜렷한 성과(체중, BMI, 허리둘레 수치)를 보여 사업을 종료하게 됐다.
전체 교육 기간은 2월 말부터 11월 말까지이며 신규 마을은 상반기 확정될 예정이다.지난해는 2곳(연호동 마을, 수태리 마을)을 동시 진행했으나, 올해부터 상·하반기로 나눠 1개 마을씩 진행하는 것으로 바꾸었다. 한 곳씩 집중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의도다.
▲ 풀무원기술원 정수현 연구원이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에 참가한
충북 음성군 수태리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식생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시니어 맞춤형 건강식단 개발 및 식자재 지원 ‘마을밥상’ 운영(50~60회) ▲식생활개선 교육(5회) ▲운동관리, 치매, 구강건강 등 생활습관 개선 교육(13회) ▲개인별 식생활 문제 진단, 개별 맞춤 식생활 개선 상담(교육 전 5회) ▲시니어 필수 건강기능식품 칼슘, 비타민,유산균 지원(교육 후 5회) ▲기초건강검진 및 설문조사(사업 전후 2회)로 구성됐다.기초건강검사와 개별 식습관 조사를 바탕으로 대상 고령자들은 사업이 운영되는 동안 지속적인 영양 상태 점검 및 식생활 교육을 받게 된다.
▲ 풀무원기술원 김양희 박사가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에 참가한
충북 음성군 수태리 마을 어르신에게 일대일 영양상담을 해주고 있다.
개별 상담, 식생활 교육은 풀무원기술원 HNRC(Health & Nutrition Research Center)에서 담당하여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주 3회 진행되는 마을밥상의 식단도 HNRC의 전문 인력과 현지 상주 중인 영양사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건강하게 꾸려가고 있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은 2017년 20주간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듬해에는 기간과 범위를 확장하여 본격화했다.2018년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충북 음성군 2개 마을(연호동 마을, 수태리 마을)에서 시니어 57명을 대상으로 공동급식 마을밥상 운영, 식생활교육, 건강기능식품 지원, 건강생활교육, 기초건강검사 및 개선도 평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동시 진행했다. 또한, 음성보건소와 MOU를 체결하는 등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사업의 전문성을 높였다. 그 결과 대상자의 진단지표 일부(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가 호전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정도가 향상되었으며, 식생활 태도가 개선되는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사후 효과 평가에서는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사업 만족도 4.9점, 참여권유 의향 4.7점)임을 확인했다.
우리나라는 2017년 고령 인구 14.2%를 기록하며 처음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14%)가 됐다. 해외 사례와 비교하여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사회로 진입한 속도가 빨랐고, 더욱 가속하는 추세다.농촌 지역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이미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0%)에 진입한 곳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비례하여 고령자들의 잘못된 식습관·식생활에 따른 영양섭취 부족과 불균형, 노인비만도 증가하고 있다. 풀무원재단은 이러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풀무원재단은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사회’, ‘건강한 환경’ 3대 핵심가치 중 ‘건강한 먹거리’ 실천을 위해 ‘바른먹거리 캠페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어린이들에게 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조기 식습관 교육인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2010년 처음 교육을 한 이래 작년 교육 인원이 10만 명을 달성할 정도로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학부모와 보육교사 등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도 2015년부터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
뉴스룸
풀무원, 다문화 가족 대상 김치담그기, 한식 만들기 등 사회공헌활동 확대
2019.01.15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 무료 ‘다문화 김치학교’ 운영풀무원푸드앤컬처, 다문화 가족 자녀 위한 ‘하모니 프로젝트’ 확대 운영푸드머스, 다문화가족 주부 대상 한식 만들기 쿠킹클래스 프로그램 실시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의 무료 김치 클래스 '다문화 김치학교' 참가자들이 김치를 만들고 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올해 김치담그기, 한식 만들기 등 음식과 식생활주제로 다문화가족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이 운영하는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올해 다문화 가족을 위해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무료 김치 클래스 ‘다문화 김치학교’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다문화 김치학교’는 김치 담그기가 서툰 다문화 가족이 한국 식문화 속 김장문화를 이해하고 김치 담그는 방법까지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주여성과 자녀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다문화 가족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다.김치담그기 교육은 배추, 무 다듬기, 김치 양념소 만들기, 양념소 넣기 등 배추김치를 담그는 과정을 이루어져 있다.담근 김치는 1.3L 친환경 용기에 담아 가져가면 된다. ‘김치 레시피 카드’도 제공한다.올해는 5월의 가정의 달을 비롯하여 24회 36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참여를 원하면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를 통해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나 전화(02-6002-6456)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다문화김치학교를 통해 2017년 11회에 걸쳐 232명, 2018년에 19회에 걸쳐 316명 등 총 548명이 김치체험교육을 받았다.
▲풀무원푸드앤컬쳐에서 진행하는 '하모니 프로젝트' 발대식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해도 다문화가족 자녀들과 함께 하는 '하모니 프로젝트’를 총 5회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이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정체성 및 자아존중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요리▪문화 체험기회 제공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접목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지난해의 경우 4월 3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10명의 회사 임직원 봉사자들이 20명의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멘토가 되어 요리교실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멘토 1명과 멘티 2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0개팀 3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체험 활동으로 어린이 직업 체험관 ‘키자니아’를 견학하기도 했다.다문화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한식 쿠킹클래스도' 작년 3회에 걸쳐 진행했다.'한식 쿠킹클래스'는 관악구 다문화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총 16명의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식문화 교육과 함께 김치, 불고기 등 실제 요리시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푸드머스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의 쿠킹클래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푸드머스는 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Health&Nutrition(HNU) 프로그램’을 14회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 중구에 있는 푸드머스 쿠킹스튜디오 ‘풀스키친’에서 다문화가족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식 만들기 쿠킹클래스와 한국 음식에 대한 영양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의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한남대 식품영양학과’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협력 프로젝트다.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2시간씩 진행하고 있다.푸드머스는 쿠킹클래스 장소인 쿠킹스튜디오와 푸드머스 메뉴개발팀 소속 전문 셰프 요리 강의를 무료로 지원한다.참가자들은 한국인들이 자주 먹는 찌개류, 국류, 김치류, 무침반찬 등 2~3개 요리를 배울 수 있다. 또 귀가해서 복습 할 수 있도록 그 날 배운 요리 레시피와 식재료를 선물로 증정한다.
‘대덕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전문 영양사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음식에 관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한남대 식품영양학과는 참가자들의 건강 측정(신장 및 체중)을 담당한다.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한 주부는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잡채, 바지락순두부찌개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쿠킹클래스에서 배운 요리를 집에서 아이들에게 만들어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
뉴스룸
풀무원, 소외 이웃 위한 ‘수제 빵·쿠키 나눔’ 등 올해 2200여명 봉사활동
2018.11.27
20일 풀무원 이효율 대표 등 임직원, 홀몸어르신·저소득가정 아이들 위해 빵·쿠키 직접 만들어 전달
풀무원 전사 임직원 봉사단 '로하스디자이너' 2200여 명, 연 1회 이상 자발적 봉사활동 참여
숲 가꾸기, 유기견 돌보기, 다문화 주부 쿠킹클래스, 김장김치·유기농쌀 나눔 등 봉사활동 잇달아 펼쳐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번째)와 임직원들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수제 빵·쿠키 나눔’ 봉사활동을 한 후
자신이 만든 빵을 들어 보이고 있다.
풀무원 임직원들은 20일 경기도 성남시 복정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소외이웃을 위해 풀무원 제품을 활용해 직접 빵과 쿠키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 등 임직원 봉사단 ‘로하스디자이너’ 31명이 참여했다.
이 대표와 임직원들은 4~6명씩 조를 이루어 밀가루 반죽부터 오븐에 굽기, 그리고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해 50여 가정에 전달될 빵과 쿠키를 만들었다.
풀무원 임직원들은 올해 이 봉사센터에서 16회에 걸쳐 300여명이 빵·쿠키만들기와 칼국수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20일 수제 빵·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에서
완성된 '단호박 두부머핀'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임직원들은 두부, 계란, 요거트 등 다양한 풀무원 제품들을 활용해 영양이 듬뿍 담긴 빵과 쿠키를 만들었다.
풀무원의 대표 제품인 ‘풀무원 국산콩 두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동물복지 목초란’을 사용해 만든 ‘단호박 두부머핀’과 ‘풀무원다논 그릭 플레인’, ‘동물복지 목초란’을 재료로 만든 ‘요거트 소시지빵’, 그리고 통곡물을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운 ‘풀무원 뮤즐리 오리지널’로 만든 ‘뮤즐리 쿠키’ 등 3종을 만들었다.
임직원들이 만든 빵과 쿠키는 적십자사를 통해 성남, 하남, 광주시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정과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전달된다.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와 임직원들이 20일 ‘수제 빵·쿠키’ 만들기를 하면서
발효된 밀가루 반죽을 들어보이고 있다.
풀무원을 비롯해 풀무원식품, 풀무원건강생활, 풀무원푸드앤컬처, 푸드머스, 올가홀푸드 등 풀무원 전사 임직원 2,211명은 올해 각 5시간씩 총 1만1,055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풀무원은 지역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계열사 풀무원식품과 올가홀푸드는 최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완화를 위해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과 연계하여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봉사를 각각 펼친다. 서울 마포구의 ‘하늘공원’ 진입로 일부를 ‘풀무원 숲’으로 지정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삽과 곡괭이로 땅을 파고 나무 묘목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왼쪽 두번째)와 이상부 전략경영원장(왼쪽 세번째)이 20일 ‘수제 빵·쿠키 나눔’ 봉사활동에서
'요거트 소시지빵'을 만들기 위해 데코 작업을 하고 있다.
풀무원은 임직원 봉사단인 ‘로하스디자이너’를 통해 유기견 돌보기, 김장김치 나눔, 다문화 가족 대상 한식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풀무원은 지난 10월 18일 임직원 10여명이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케어 유기견입양센터 답십리점’을 방문해 풀무원건강생활의 반려동물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아미오’의 소정의 사료와 간식 제품을 기부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에 나선 직원들은 견사 청소를 하고 유기견들과 즐겁게 산책을 하며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풀무원이 인사동에 운영하는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지난 10월 24일 임직원 27명이 김장김치와 유기농쌀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 날 뮤지엄김치간에서 풀무원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통배추김치 60포기(120kg)와 풀무원에서 출시한 포기김치 완제품 240포기(480kg)를 더해 총 600kg 분량의 김장김치 300포기(60박스)를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선예)를 통해 종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충북 괴산에 있는 풀무원 연수원인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소속 임직원들이 ‘로하스농장’에서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쌀 300kg도 함께 전달했다. 이 쌀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쌀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20일 ‘수제 빵·쿠키 나눔’ 봉사활동에서 완성된 빵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1월 16일 다문화가족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식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임직원 10여명이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쿠킹스튜디오 '풀스키친'에서 다문화가족 주부들에게 우리나라 가정에서 자주 먹는 음식 조리법과 한국 식생활 문화를 소개하고 가르쳐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09년 창단한 '로하스 디자이너’는 우리사회와 이웃의 지속가능한 건강을 창조하는 사람들이란 뜻으로 풀무원 임직원들이 연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풀무원은 봉사활동을 정규 근무 시간으로 인정해주는 ‘봉사활동 근무시간 인정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연간 5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오른쪽 첫번째)가 직원과 함께
'단호박 두부머핀' 반죽을 오븐에 넣고 있다.
▲이상부 전략경영원장(왼쪽 첫번째)과 임직원들이 '단호박 두부머핀' 반죽을 제빵틀에 넣고 있다.
▲풀무원 임직원들이 '단호박 두부머핀' 반죽을 제빵틀에 넣고 있다.
▲풀무원 이효율 대표이사(오른쪽 두번째)와 임직원들이 밀가루 반죽으로 빵 모양을 만들고 있다.
▲풀무원 임직원들이 힘을 합쳐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빵을 만들고 있다.
-
뉴스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김장김치와 유기농쌀 이웃사랑 나눔행사
2018.10.29
종로구 통해 저소득 이웃과 장애인복지시설에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 300포기 전달
충북 괴산 풀무원 '로하스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유기농쌀 300kg도 함께 전달
2015년부터 ‘무료 어린이 김치학교’ 운영, 올해 300회에 걸쳐 6,800명에게 미각교육과 김치체험
▲ 24일 풀무원 로하스 다자이너 봉사단이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뮤지엄김치간에서 소외이웃에 김장김치와 유기농쌀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단이 준비한 김치 300포기와 '로하스 농장'에서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쌀 300kg은 종로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종로구 저소득 이웃 50가구와 장애인복지시설 1곳에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김장철을 앞두고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위해 김장김치와 유기농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뮤지엄김치간(www.kimchikan.com)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풀무원 임직원 봉사단 ‘로하스디자이너’와 함께 ‘풀무원과 종로구가 함께하는 김장김치와 유기농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 날 뮤지엄김치간은 풀무원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통배추김치 60포기(120kg)와 풀무원에서 출시한 포기김치 완제품 240포기(480kg)를 더해 총 600kg 분량의 김장김치 300포기(60박스)를 종로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선예)에 기탁했다.
특히 올해는 충북 괴산에 있는 풀무원 연수원인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소속 임직원들이 ‘로하스농장’에서 직접 농사지은 유기농 쌀 300kg도 함께 전달했다.
이 쌀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쌀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풀무원 브랜드의 모태가 된 '풀무원농장'은 1976년 한국에서 처음으로 유기농을 시작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이번 유기농쌀 나눔행사는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풀무원 관계자는 설명했다.
기탁된 김치와 유기농쌀은 종로구가 추천한 종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이웃 50가구(1가구당 김치 10kg, 쌀 5kg)와 장애인복지시설 1곳(김치 100kg, 쌀 50kg)에 전달될 예정이다.
▲ 24일 풀무원 로하스 디자이너 봉사단이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뮤지엄김치간에서 김장김치와 유기농쌀 나눔 봉사활동 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날 봉사자들은 절임배추 물빼기, 야채 다듬고 썰기, 김칫소 버무리기, 포장에 이르기까지
김치 담그기 전 과정에 참여했다.
뮤지엄김치간은 서울 유일의 김치박물관으로 2016년부터 3년째 종로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김치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풀무원 전략경영원, 풀무원기술원, 풀무원푸드앤컬쳐 임직원 32명이 김치 담그기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절임배추 물빼기, 야채 다듬고 썰기, 김치소 양념 버무리기, 포장에 이르기까지 김치 담그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또 뮤지엄김치간의 전문 에듀케이터가 김장철에 김장 김치를 맛있게 담글 수 있도록 특별 레시피를 전수해 주기도 했다.
뮤지엄김치간 나경인 파트장은 "임직원들이 정성껏 만든 김장김치와 유기농쌀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뮤지엄김치간은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박물관으로서 다양한 행정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감동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뮤지엄김치간은 인사동에 재개관한 2015년부터 ‘어린이 김치학교’를 무료로 운영하며 김치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9월까지 763회에 걸쳐 19,300여 명에게 무료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연말까지 300회, 6,80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어린이 김치학교’는 어린이들에게 미각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직접 김치를 담가보며 김장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뮤지엄김치간의 대표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
뉴스룸
풀무원, 국내대표 어린이 식습관교육 '바른먹거리 교육’ 8년만에 10만명 교육 달성
2018.08.01
2010년부터 어린이집, 초등학교 찾아가는 교육...국내 대표 어린이 조기 식습관 교육으로 자리매김
식품표시확인, 미각, 영양균형 등 3가지 교육으로 어렸을때부터 바른식습관 형성에 큰 도움
수준높은 체계적 커리큘럼과 체험 교육으로 교육신청 쇄도, 2020년 목표 2년 앞서 조기 달성
▲ 유치부 바른먹거리 교육 '영양균형 교육'에서 아이들이 프로그램 중 하나인 '콩채요정 도와줘' 보드게임을 하고 있다.
'콩채요청 도와줘'는 아이들이 식재료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교재이다.
국내 기업에서 처음으로 2010년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시작한 풀무원의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이 지난 8년간 10만명을 교육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어린이들에게 바른식습관을 길러주는 대표적인 조기 식습관 교육인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이 2010년 처음 교육을 한 이래 8년만에 교육 인원 10만명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풀무원은 당초 2020년까지 10만명 교육을 목표로 했으나, 매년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 교육 신청이 정원의 3배 이상을 넘는 등 좋은 반응이 이어지면서 목표를 2년 앞당겨 조기 달성했다.
2010년 바른먹거리 교육 첫 해에 교육인원이 360명에 불과했지만 다음해에는 4,843명으로 교육인원이 10배이상 늘었다. 2014년에는 1만명이상, 2016년부터는 매년 2만명이상을 교육하고 있다. 그 결과 바른먹거리 교육 누적인원은 올해 6월말까지 8년간 총 4,227회에 걸쳐 101,385명에 달했다.
▲ 유치부 바른먹거리 교육 시간에 푸듀케이터와 아이들이 바른 식습관을 실천하겠다는 약속을 하고 있다.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교육은 식품표시확인 교육, 미각 교육, 영양균형 교육 3가지로 교육과정을 나누어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다.
식품표시확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은 식품의 유통기한, 제조일자, 원재료명과 함량 등을 확인하여 바른먹거리를 선택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미각 교육은 제철 식재료를 시각, 후각, 촉각, 청각, 미각인 오감으로 느끼고 표현해 먹거리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가르쳐 주는 교육이다.
영양균형 교육은 각 영양소의 중요성과 풀무원이 제안하는 ‘211식사법’을 함께 배울 수 있다. ‘211식사법’은 신선한 채소, 포화지방이 적은 단백질, 거친 통곡물을 2:1:1 비율로 골고루 섭취하는 영양균형 식사법이다.
특히 ‘미각 교육’은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슬로푸드’ 운동으로 만들어진 미각 전문 교육을 벤치마킹해 어린이들이 오감을 활용해 자연의 맛을 경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 결과 아이들이 두부나 브로콜리, 당근, 멸치 등을 만져보고 냄새를 맡은 후 씹어보면서 평소에는 잘 먹지 않던 음식을 골고루 먹는 교육효과가 나타났다.
‘영양균형 교육’은 영국에서 식생활 교육에 쓰이는 교구를 국내에 맞게 개발하여 자신이 먹은 음식을 직접 그려보고 영양의 균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했다.
▲ 초등부 바른먹거리 교육 '영양균형 교육' 시간에 학생들이 영양소 빙고게임을 통해
5대 영양소의 종류와 역할, 관련된 음식에 대해 배우고 있다.
이같은 교육실시 결과 어린이들이 식품표시를 잘 인식하고 영양균형과 미각에 대해 알게 돼 바른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17년 교육을 받은 어린이집의 유치부 교사 15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미각 교육’을 받은 어린이 85.1%가 눈, 코, 입, 귀, 손을 사용하여 맛의 차이를 설명할 수 있었다고 대답했다. 또 ‘영양균형 교육’을 받은 어린이 93.5%가 영양소를 인지하고 유창하게 설명할 수 있다는 답변이 나왔다.
또 교육받은 초등생 4,416명을 대상으로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영양균형을 위해 한끼 식사에서 가장 많이 먹어야 하는 식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81.8%가 '채소'라고 답변했다.
‘가공식품의 식품표시'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74.5%의 초등생들이 '포장이나 용기에 적혀있는 유통기한, 영양성분표, 원재료명 및 함량 등 식품에 대한 설명'이라고 답했다.
학부모 1,755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7.6%가 바른먹거리 교육을 통해 아이들 식습관 형성에 긍정적인 도움을 줬다고 평가했다.
▲ 초등부 바른먹거리 교육 '미각교육'에서 학생들이 토마토를 오감으로 느끼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지난해 교육을 받은 10,579명의 초등학생과 494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의 90%, 교사의 99.6%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학생의 80%는 다른 친구에게도 추천하겠다고 응답했다.
어린이집의 한 교사는 참관 소감서에서 "당근을 평소에 먹지 않는 유아가 있었는데 오감으로 맛을 보면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편식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밝혔다. 또 다른 교사는 "채소를 잘 먹으려고 하지 않는 어린이들이 오히려 (교육에) 더 열심히 참여하고 먹어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식품의 유통기한, 영양성분, 원재료명 및 함량을 직접 살펴보고 공부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스스로 선택하는 눈이 길러졌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양균형과 미각교육을 받은 한 초등학생은 "파프리카를 싫어했는데 한번 먹어보니 맛있었다'며 '너무 재미있었고 또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이 수업을 통해 음식을 골고루 먹을 수 있었다"며 "다른 친구들도 참여하면 좋겠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지속적인 교육 대상 확대와 체계적인 커리큘럼 개발을 통해 가능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시작한 이 교육은 2012년에 대상을 확대해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13년에는 6~7세 미취학 아동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2014년부터는 식품표시확인 교육, 미각 교육, 영양균형 교육 3가지 주제로 교육 과정을 나누며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갖췄다.
바른먹거리 교육을 위탁, 실시하고 있는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Food for Change)' 노민영 대표는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영양뿐만이 아니라 자연 재료 본연의 맛을 즐기고 분별하게 하는 새로운 접근법의 교육으로 아이들의 성장 과정 속에 긍정적인 식습관의 변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해외의 식생활교육이 교과과정에 반영돼 있는것 처럼 국내도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이 학교 정규과정에 적용되어 더 많은 아이들이 식생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풀무원재단 윤민호 사무국장은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풀무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작 8년만에 국내 대표 조기 식습관 교육으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며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 시니어까지 대상을 확대한 바른먹거리 교육을 앞으로 범국민적 식생활 교육으로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www.foodforchange.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치부 대상 교육은 최소 15명에서 최대 25명, 초등학생은 최소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교·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인포그래픽]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 성과 및 프로그램